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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이란 제재 10년 만에 복원‥외교부 "한국에 영향 제한적"

유엔, 이란 제재 10년 만에 복원‥외교부 "한국에 영향 제한적"
입력 2025-09-28 13:16 | 수정 2025-09-2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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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이란 제재 10년 만에 복원‥외교부 "한국에 영향 제한적"
    지난 2015년 이란 핵 합의 체결 후 멈췄던 유엔의 대 이란 제재가 10년 만에 복원됐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유엔본부는 우리시각으로 오늘 9시를 기해 이란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제2231호의 제재를 복원하기로 했습니다.

    복원된 제재에는 이란 핵 활동 중단, 탄도미사일 관련 이전·상업활동 금지, 무기 거래 금지, 또 제재 대상 개인·단체에 대한 자산 동결 조치와 여행 금지가 포함됐습니다.

    오늘 유엔 제재 복원은 이란이 우라늄 비축량을 한도의 40배 이상으로 늘리는 등 핵 합의를 중대하게 위반했다며 지난달 28일 영국, 프랑스, 독일이 이란 제재 자동복원 절차인 '스냅백'을 발동한 데 따른 것입니다.

    한편, 외교부는 한국과 이란 간 교역량은 미미한 수준이라며 이번 제재 복원이 우리 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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