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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트럼프 구상 선별적 수용‥"인질 전원석방 동의"

하마스, 트럼프 구상 선별적 수용‥"인질 전원석방 동의"
입력 2025-10-04 05:18 | 수정 2025-10-04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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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마스, 트럼프 구상 선별적 수용‥"인질 전원석방 동의"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지구 평화구상을 일부 수용했습니다.

    AP·dpa통신 등에 따르면, 하마스는 현지시간 3일 밤 성명을 내고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지구 평화구상에 따라 공격 중단과 생존·사망 인질 전원 석방에 동의했습니다.

    다만 평화구상의 다른 항목에 대해서는 "관련 국제법과 결의에 기반해 논의돼야 한다"며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하마스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점령이 끝나기 전에는 무장해제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합의에 이를 마지막 기회를 놓치면, 이제껏 누구도 보지 못한 지옥이 하마스 앞에 펼쳐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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