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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윤성철

'노벨상 수상' 일 사카구치 "머지않아 암도 고치는 시대 올 것"

'노벨상 수상' 일 사카구치 "머지않아 암도 고치는 시대 올 것"
입력 2025-10-06 23:25 | 수정 2025-10-06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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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벨상 수상' 일 사카구치 "머지않아 암도 고치는 시대 올 것"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중 한 명으로 선정된 사카구치 시몬 일본 오사카대 명예교수가 "머지않아 암도 고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카구치 교수는 오늘 오사카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비정상적인 암세포에 대해서도 백신처럼 면역반응을 만들 수 있으면 암에 대한 치료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카구치 교수는 또 "20년 정도면 거기까지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머지않아 암이라는 이 무서운 병도 고칠 수 있는 시대가 반드시 올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면역 반응을 억제하는 '조절 T세포'의 존재를 발견해 인체 면역 연구에 기여한 사카구치 교수와 미국의 생명과학자인 메리 E. 브렁코, 프레드 램즈델 등 3인에게 돌아갔습니다.

    사카구치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일본의 생리의학상 수상자는 6명으로 늘었으며, 일본 출신 노벨상 수상자는 개인 29명, 단체 1곳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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