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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반정부 시위 격화' 에콰도르 여행경보 상향

외교부, '반정부 시위 격화' 에콰도르 여행경보 상향
입력 2025-10-08 14:16 | 수정 2025-10-0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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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반정부 시위 격화' 에콰도르 여행경보 상향
    외교부가 에콰도르에서 반정부 시위가 격화됨에 따라 오늘 오후 3시를 기해 에콰도르 내륙 지역에 특별 여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여행 자제'를 뜻하는 여행경보 2단계가 발령됐던 갈라파고스 제도와 '출국 권고'인 여행경보 3단계가 내려진 과야스 주 등에 대한 경보는 유지하되, 나머지 모든 지역에 특별 여행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외교부는 "에콰도르 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 방문을 계획하고 계신 국민들은 긴급한 용무가 아닌 한 방문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달라"면서 "이 지역에 체류 중일 경우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에콰도르에서는 대표적 강성 원주민 단체인 에콰도르토착인연맹 주도로 정부의 연료 보조금 폐지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가 지난달 하순부터 3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외교부, '반정부 시위 격화' 에콰도르 여행경보 상향

    외교부, 에콰도르 여행경보 상향 [연합뉴스/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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