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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APEC서 시진핑 만날 이유없는듯‥대중 관세 대폭 인상 검토"

트럼프 "APEC서 시진핑 만날 이유없는듯‥대중 관세 대폭 인상 검토"
입력 2025-10-11 00:26 | 수정 2025-10-11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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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APEC서 시진핑 만날 이유없는듯‥대중 관세 대폭 인상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움직임을 비판하며 "2주 뒤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날 예정이었지만, 이제는 그럴 이유가 없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0일 자신의 SNS에 "중국이 세계 각국에 서한을 보내 희토류 생산과 관련된 모든 요소에 대해 수출 통제를 하겠다고 통보하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우리는 이같이 갑작스러운 무역 적대 행위에 분노한 다른 나라들로부터 연락을 받고 있다"며 "중국이 전 세계를 '인질'로 잡는 것은 결코 허용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 대통령으로서 그들의 조치에 재정적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다며 미국으로 들어오는 중국산 제품에 대한 대규모 관세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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