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시간 10일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북한을 방문 중인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이날 오전 김 위원장과 우호적 분위기에서 대화했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인사를 전달했다고 러시아 기자들에게 전했습니다.
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과 쿠르스크 해방에 대한 북한의 지원에도 감사를 표했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러시아 최대 정당인 통합러시아당 의장을 맡고 있는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북한 조선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지난 8일 러시아 대표단을 이끌고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이날 밤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 열병식도 참관한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북한의 군대와 군사장비 분야 성과가 "매우 상당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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