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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살된 대학생 화장한 캄보디아 사원 "한국인 시신 3구 더 있어"

피살된 대학생 화장한 캄보디아 사원 "한국인 시신 3구 더 있어"
입력 2025-10-21 16:17 | 수정 2025-10-2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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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살된 대학생 화장한 캄보디아 사원 "한국인 시신 3구 더 있어"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중심가에 있는 턱틀라 사원에서 중국인 사망자의 장례가 치러지고 있다. 2025.10.19

    지난 8월 캄보디아에서 피살된 한국인 대학생 시신을 화장한 프놈펜의 불교 사원에 한국인 시신 3구가 더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사원의 화장 업무 담당자는 현지시간 21일, "어제 화장한 한국인 대학생을 빼고도 한국인 시신 3구가 현재 냉동 안치실에 보관돼 있다"면서 "내부 보고서에도 기록돼 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냉동 안치실에는 시신 100구를 층층이 보관할 수 있다"며 "현재 100개의 안치실이 거의 꽉 찬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원 내부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 남성 시신 3구의 사인은 모두 심장마비였습니다.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이 사원에 한국인 시신이 총 몇 구가 있는지는 밝힐 수 없다"면서도 "범죄와 연관된 시신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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