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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푸틴과 회동 취소‥시진핑과 상당히 긴 회담 예정"

트럼프 "푸틴과 회동 취소‥시진핑과 상당히 긴 회담 예정"
입력 2025-10-23 09:40 | 수정 2025-10-2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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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푸틴과 회동 취소‥시진핑과 상당히 긴 회담 예정"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논의하기 위한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회동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2일 백악관에서 나토 마르크 뤼터 사무총장과 만나 "우리는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을 취소했다"면서 "적절치 않다고 느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가 도달해야 할 지점에 이르지 못할 것 같았다"면서 "그래서 회동을 취소했지만, 우리는 미래에 회동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결정한 배경에 대해선 "제재할 때가 됐다고 느꼈다"면서 "오랫동안 기다렸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달 말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계기에 방한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미·중 정상회담을 하는 것에 대해선 "상당히 긴 회담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 회담에서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강화뿐 아니라 미국산 대두 수출, 나아가 핵 군축 문제까지 합의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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