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낮 김해국제공항으로 향하는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은 수십 년간 미사일을 쏴 왔고, 그저 또 하나의 미사일을 발사했을 뿐"이라며 "나는 김 위원장과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고, 서로를 굉장히 잘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지금 우리의 초점이 내일 열릴 미중회담이긴 하지만, 우리는 다시 돌아올 것이며 어느 시점에, 그리 머지않은 미래에 북한과 만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제 일본 도쿄로 향하는 전용기에서도, 방한 일정을 연장하거나 아예 북한을 방문해서라도 김 위원장을 만날 수 있다며 파격적인 대북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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