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외교부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내일 한국 부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을 연다"며 "중미 관계와 양국 공동의 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궈자쿤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정상 외교는 중미 관계에서 대체 불가능한 전략적 인도 역할을 한다"며 "이번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중미 관계에 관련된 전략적·장기적 문제와 공동 관심사인 중대 문제에 관해 심도 있게 소통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궈자쿤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행을 앞두고 '좀비 마약' 펜타닐에 부과한 관세를 인하할 수 있다고 언급한 데 대해선 즉답하지 않았고, 다만 "미국과 계속해서 협력을 하는 것에 개방적 태도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