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사히 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승인한 데 대해, 일본 방위성 간부가 "한국의 영향으로 일본에서도 한층 더 핵추진 잠수함 도입을 향한 기운이 세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미 지난 9월 방위성 전문가 회의에서는 "적기지 반격 능력을 뒷받침하려면 장사정 미사일을 탑재한 채 장거리·장시간 잠항하는 능력이 필요하다"며 핵추진을 의미하는 '차세대 동력' 잠수함 도입 검토를 제안한 바 있습니다.
또 여당인 자민당과 유신회가 지난 20일, 연정 수립을 위해 맺은 12개 부문 합의서에도 장사정 미사일을 탑재한 채 장시간·장거리 잠항할 수 있는 '차세대 동력' 기반 잠수함 보유를 추진한다는 내용이 포함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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