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일 자신의 SNS에 "다음 주 있을 관세 재판은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중요한 사건 중 하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관세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면 우리는 전 세계 다른 모든 나라들 특히 주요국과 경쟁에서 상당히 불리한 위치에 놓일 것"이라며 "무방비 상태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내가 대통령으로 일한 9개월 동안 관세는 우리에게 엄청난 부와 국가 안보를 가져다줬다"며 "증시는 내 짧은 임기 동안 여러 차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물가는 거의 오르지 않았으며, 우리 국가 안보는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오는 5일 대법원 재판에 직접 출석하겠다고 밝혔었지만, 이날 "가지 않겠다"면서 기존 입장을 번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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