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표장 찾은 뉴욕시민들
뉴욕시 선거관리위원회는 현지시간 4일 오후 6시 기준, 100만 명이 넘는 뉴욕 유권자들이 투표장에 나와 투표했고, 사전 투표자와 우편 투표자 73만 5천 명을 합산하면 누적 투표자는 약 183만 명으로 집계된다고 밝혔습니다.
투표 마감 3시간을 앞두고 나온 이 중간집계치는 1993년 뉴욕시장 선거 이후 가장 높은 투표수라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이번 뉴욕시장 선거는 인도계 무슬림 정치 신예인 맘다니 후보가 급진적 진보 의제로 돌풍을 일으켜 '자본주의의 심장' 뉴욕에 민주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30대 시장이 탄생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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