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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화물기 추락 사망 11명으로 늘어‥이륙 직후 엔진 떨어져 나가

미국 화물기 추락 사망 11명으로 늘어‥이륙 직후 엔진 떨어져 나가
입력 2025-11-06 10:03 | 수정 2025-11-0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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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화물기 추락 사망 11명으로 늘어‥이륙 직후 엔진 떨어져 나가

    화물기 추락 사고로 연기가 피어오르는 켄터키주 무하마드 알리 국제공항 주변의 모습

    미국 켄터키주에서 발생한 화물기 폭발 사고 사망자가 어린이 1명을 포함해 11명으로 늘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글로벌 물류기업 UPS 소속 2976 화물기는 현지시간 4일 켄터키주 루이빌의 무하마드 알리 국제공항에서 이륙 직후 추락해 켄터키 석유 재활용장과 충돌하면서 폭발했고, 자동차 부품 재활용 업체와도 부딪쳤습니다.

    켄터키 주지사는 숨진 어린이가 부모와 함께 이 부품 사업장에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를 조사하고 있는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는 화물기가 이륙 허가를 받은 직후 왼쪽 날개에서 불이 시작됐으며, 이륙 후 공항 외곽에서 추락하기 직전까지 고도를 계속 높였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륙 도중 왼쪽 날개에서 엔진이 떨어져 나가는 모습이 보였고, 떨어져 나간 엔진은 공항 이착륙장에서 발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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