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세 면제 품목에는 소고기와 커피, 토마토, 바나나와 파인애플을 비롯한 열대과일, 견과류, 향신료 등이 포함됐는데, 주로 미국에서 부족하거나 재배하지 않는 농산물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지방선거 패배 원인 중 하나로 고물가가 지목되는 상황에서 식품 가격을 낮춰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관세 면제를 발표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번 행정명령은 미국 동부 시간으로 지난 13일 0시 1분 이후 수입된 제품에 적용되며 이미 징수한 관세의 환급이 필요하면 적절한 법과 절차에 따라 환급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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