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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만4천달러로 내려간 비트코인, 올해 상승분 모두 반납

9만4천달러로 내려간 비트코인, 올해 상승분 모두 반납
입력 2025-11-17 10:28 | 수정 2025-11-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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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만4천달러로 내려간 비트코인, 올해 상승분 모두 반납

    비트코인 [연합뉴스/로이터 제공]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올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한국시각 오늘 오전 9시 반 현재 개당 9만 4천662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비트코인 가격은 2월까지 10만 달러 안팎에서 횡보하다 3~4월 7만 달러 선까지 후퇴하는 약세를 보였고 이후 반등세로 돌아섰습니다.

    상승세를 이어가던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달 6일 사상 최고치인 12만 6천251달러까지 치솟은 뒤,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에 대한 100% 관세 인상 검토 발언을 내놓으면서 하락하기 시작해 한달 만에 25%가 급락했습니다.

    가상화폐 전문 자산운용업체 비트와이스 애셋 매니지먼트의 매튜 호건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현재 시장 전반이 위험회피 기조다, 가상화폐는 그 신호탄으로, 가장 먼저 움츠러들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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