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 경찰은 이 과정에서 무장괴한의 총격으로 교직원 1명이 숨지고 경비원 1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몸값을 노린 무장단체의 민간인 공격이나 납치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피해자 중 대부분은 몸값을 지불한 뒤 풀려나지만, 계속 붙잡혀 있거나 살해당하는 경우도 상당수입니다.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의 작년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22년 사이 나이지리아 학교에서 납치된 학생 수는 1천6백여 명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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