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국제교육원은 미국 대학 825곳의 외국인 유학생 등록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학기에 미국 대학에 처음 등록한 유학생 수는 17% 줄었으며, 전체 등록 유학생 수도 1% 감소했습니다.
825개 대학 중 57%가 신규 외국인 유학생 등록이 감소했다고 밝혔으며, 이들 학교는 그 원인으로 '비자 취득 관련 우려', '여행 제한' 등을 꼽았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미국 대학에서 반유대주의 및 친팔레스타인 시위가 잇따르자 외국인 유학생과 연구원에 대한 비자 심사를 강화한 바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