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디포는 현지시간 18일 발표한 3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올해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이 지난해 대비 약 5.0%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주택경기 둔화가 실적 부진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월가 전문가들은 미국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 셧다운 기간 공식 경제지표 발표가 미뤄지면서 경기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홈디포를 비롯한 대형 유통업체의 실적에 주목해왔습니다.
블룸버그가 "홈디포의 실적 전망 하향 조정은 미국 소비의 강도에 대한 또 다른 경고음을 제공한다"고 평가한 가운데, 월마트와 타깃도 이번 주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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