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시간 19일 BBC방송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 열린 '블룸버그 뉴 이코노미 포럼'에서 무뇨스 사장은 조지아주 사태와 관련해 "백악관으로부터 사과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무뇨스 사장은 조지아 주지사 역시 전화를 걸어와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모르겠다"면서, "이건 주정부 관할이 아니"라고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포럼의 패널 토론에서 무뇨스 사장은 "누군가가 전화를 걸어 불법 이민자들이 공장에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한 것 같다"면서 "그건 절대로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지아주 사태가 뜻밖의 나쁜 일이었지만, 미국 내 생산에 대한 현대차의 의지는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지난 11일 조지아주 사태를 거론하며 미국이 필요로 하는 해외 기술 인력들은 데려와야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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