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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새 종전안, 우크라 영토양보·군 절반축소 포함"

"미·러 새 종전안, 우크라 영토양보·군 절반축소 포함"
입력 2025-11-20 04:54 | 수정 2025-11-20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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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러 새 종전안, 우크라 영토양보·군 절반축소 포함"
    미국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전체 양보 안과 군 규모 절반 축소를 포함한 종전안 초안을 만들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가 현지시간 19일 보도했습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가 아직 자국군 통제 아래에 있는 영토까지 포함해 돈바스 나머지 부분까지 양보하고, 군 규모를 절반으로 줄여야 한다는 내용이 초안에 담겼습니다.

    또 우크라이나가 핵심 무기류를 포기하고 미국의 군사 지원도 축소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가 이번 주 루스템 우메로우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와 만나 이 방안을 우크라이나 측에 전달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는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자들은 이 방안은 러시아 측의 요구 최대치를 반영한 것으로, 대폭 변경 없이는 수용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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