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항공모함 푸젠함 실전훈련 영상 [연합뉴스/중국군호 소셜미디어 캡처]
중국군 남중국해 함대가 어제 공개한 영상에선 무장 군인이 "오늘 밤 전투가 시작되면 언제나 준비돼 있다"면서 "전우여 준비돼 있는가"라며 "명령만 내려지면 가슴 가득 뜨거운 피로 전장으로 달려갈 것"이라고도 외쳤습니다.
이 영상엔 항공모함 편대 항행, 항모 탑재기 이륙, 전투기 편대와 군함의 실사격 훈련 장면 등을 소개하며 전투기가 해상 목표물에 미사일을 발사하는 장면도 담겼습니다.
남부전구 공군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비행·사격 훈련 장면과 '건방 떨지 마'라는 제목으로 "혹독한 훈련과 정밀 비행으로 단련된 실력인데 너희가 여기서 함부로 날뛰게 두겠느냐"는 내용의 군입의 랩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앞서 동부전구는 선열들의 애국적 초심과 단호함을 표현한 영상을 게재했고, 중부전구 공군은 게시물로 "총은 이미 장전했고 검은 이미 뽑았다, 우리는 언제나 승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민해방군 기관지 해방군보는 지난 16일 중국 현대국제관계연구원 쉬융즈의 칼럼을 통해 "대만해협 정세에 무력 개입할 경우 일본 국민과 국가 모두 재난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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