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은 회동 이후 맘다니 당선인과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맘다니 시정 하에서도 뉴욕시에서 편히 살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특히 그를 만나고 나니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또 맘다니 당선인과 뉴욕시의 물가, 주거, 범죄 문제 등을 개선할 방법을 논의했다면서 "그가 가진 아이디어 일부는 내가 가진 아이디어와 정말 똑같다"며 "그가 잘할수록 난 더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
뉴욕시에 대한 연방정부의 재정 지원 중단 가능성까지 시사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생각했던 것보다 동의하는 부분이 훨씬 많다"며 맘다니 당선인이 잘하도록 돕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맘다니 당선인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거듭 감사를 나타내며 우호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맘다니 당선인은 "우리가 함께 사랑하는 뉴요커에게 물가 안정을 제공할 필요에 초점을 맞춘 생산적인 만남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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