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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장현주

미국 노엄 촘스키, 엡스타인과 친밀한 사이 정황

미국 노엄 촘스키, 엡스타인과 친밀한 사이 정황
입력 2025-11-23 16:52 | 수정 2025-11-2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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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노엄 촘스키, 엡스타인과 친밀한 사이 정황

    노엄 촘스키

    성범죄 혐의로 수감 도중 숨진 고 제프리 엡스타인과 관련된 문건 공개를 앞두고 미국의 저명한 언어학자 노엄 촘스키 역시 엡스타인과 상당히 가까운 사이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지시간 22일,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지난 12일 미 의회는 엡스타인이 여러 정·재계, 학계 인사들과 주고받은 이메일을 공개했으며, 이 가운데 촘스키와 관련된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공개된 이메일을 보면, 촘스키와 엡스타인은 가끔 정치나 학술적인 논의를 했다는 촘스키의 주장과 달리 음악 취향이나 휴가 계획까지 논의할 정도로 친밀한 사이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가디언은 전했습니다.

    특히, 엡스타인에 대한 촘스키의 지지 서한은 날짜는 적혀있지 않았지만, 타자로 친 촘스키 서명이 있으며, 그가 2017년부터 맡은 애리조나대 명예교수직이 언급돼 있습니다.

    서한에서 촘스키는 엡스타인과 6년 전쯤 만나 정기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각자 전문 분야와 직업을 비롯해 여러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며 내게 매우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썼습니다.

    또, 엡스타인이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복잡성을 비즈니스 매체나 전문 저널들이 하지 못한 방식으로 자신에게 가르쳐줬다고 칭찬하면서 인맥도 넓다고 자랑하기도 했다고 가디언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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