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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총격 사건 후 반이민 고삐‥"19개 우려국 영주권 재조사"

트럼프, 총격 사건 후 반이민 고삐‥"19개 우려국 영주권 재조사"
입력 2025-11-28 07:05 | 수정 2025-11-28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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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총격 사건 후 반이민 고삐‥"19개 우려국 영주권 재조사"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인근 주방위군 병사 피격 현장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 전날 워싱턴DC 한복판에서 발생한 주방위군에 대한 총격 사건을 계기로 반이민 정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조세프 에들로 미 이민국 국장은 현지시간 27일 엑스를 통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모든 '우려 국가'(country of concern) 출신의 모든 외국인의 모든 영주권에 대한 전면적이고 철저한 재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나라와 미국 국민을 보호하는 것은 여전히 가장 중요하다"라면서 "미국 국민은 전임 행정부의 무분별한 재정착 정책으로 인한 비용을 견디지 않을 것이고, 미국인의 안전은 타협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CNN은 에들로 국장이 우려 국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민국은 이미 19개 국가를 특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포고문을 통해 이란·예멘·아프가니스탄·미얀마 등 19개 국가 국민의 미국 입국을 전면 금지하거나 부분적으로 제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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