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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바이든이 자동서명기로 서명한 모든 행정명령 등 취소"

트럼프 "바이든이 자동서명기로 서명한 모든 행정명령 등 취소"
입력 2025-11-29 06:47 | 수정 2025-11-29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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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바이든이 자동서명기로 서명한 모든 행정명령 등 취소"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재임 기간에 자동서명기, 오토펜을 이용해 결재한 공식 문서의 효력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8일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오토펜을 운용한 사람들이 불법으로 했기 때문에 직접 서명하지 않은 모든 행정명령과 그밖에 모든 것을 취소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현재 83세인 바이든 전 대통령이 고령인데다 인지력이 약화해 주요 정책을 스스로 결정할 판단력이 없었다고 주장하면서 주변 인사들이 오토펜을 이용해 정책 결정을 좌지우지했다고 비판해왔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오토펜으로 서명해 효력이 정지되는지에 대해선 설명하지 않았지만, 정책 추진과 관련된 행정명령 뿐 아니라 사면 결정과 관련된 문서도 포함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법적·정치적 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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