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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권분쟁' 센카쿠서도 중일 갈등 고조‥중국 "일본 어선 퇴거조치"

'영유권분쟁' 센카쿠서도 중일 갈등 고조‥중국 "일본 어선 퇴거조치"
입력 2025-12-02 12:13 | 수정 2025-12-0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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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유권분쟁' 센카쿠서도 중일 갈등 고조‥중국 "일본 어선 퇴거조치"

    센카쿠 열도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으로 중일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중국 당국이 자국 영해를 일본 어선이 침범해 퇴거 조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류더쥔 중국 해경국 대변인은 오늘 "일본 어선이 불법으로 '댜오위다오' 영해에 진입했다"며 "중국 해경 함정이 법에 따라 통제 조치를 하고 경고와 퇴거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댜오위다오와 부속 섬들은 중국 고유 영토"라며 "일본은 이 해역에서 모든 활동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명 '댜오위다오'인 센카쿠 열도는 일본이 실효 지배하고 있지만,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지역입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어제 정례브리핑에서 "댜오위다오 주권 귀속은 역사적 맥락이 분명하고 법적 근거도 확실하다"며 "관련 증거는 일본 내부 외교 문서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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