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도쿄도 청사
해당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일본의 숙박 시설 예약 사이트인 트리플라를 통한 중국발 호텔 예약 건수는 중국 정부의 방일 자제령이 나오기 전인 같은 달 6∼12일보다 약 57%나 줄었습니다.
중국 이외의 해외 여행객이나 내국인 여행객이 중국인 감소분을 상당 부분 채웠지만 전체 예약 건수는 약 9%가량 감소했습니다.
특히 오사카, 교토 등 간사이 지역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사카관광국은 지난달 27일 기자회견에서 호텔 약 20곳을 상대로 문의한 결과 12월 말까지 중국인의 숙박 예약이 50∼70% 취소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교토시 관광협회도 지난달 28일 숙박 동향 조사에서 "일부 숙박시설에서 예약 취소가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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