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컵 헬버그 경제성장·에너지·환경 담당 차관 (왼쪽)
미국 국무부의 제이컵 헬버그 경제성장·에너지·환경 담당 차관은 현지시간 2일 보도된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헬버그 차관은 "현재 AI 시장은 미국과 중국 양강 구도"라면서 "중국과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고자 하지만 경쟁할 준비도 돼 있으며 우리 기업들이 강압적인 의존에 시달리지 않고 혁신적인 기술을 계속 개발할 수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정 추진은 반도체, 광물 분야에서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이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미국과 8개 동맹국 관계자들은 오는 12일 백악관에서 첫 회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회의에서는 에너지, 핵심 광물, 첨단 반도체, AI 인프라, 물류 운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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