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신설 'FIFA 평화상' 수상‥"세계 더 안전한 곳 됐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축구연맹, FIFA가 이번에 신설한 'FIFA 평화상'을 받았습니다.

FIFA의 잔니 인판티노 회장은 현지시간 5일 미국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식 무대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평화상 수상을 발표하고 메달과 함께 인증서를 전달했습니다.

인판티노 회장은 "전 세계 평화와 통합을 촉진하기 위해 보여준 뛰어나고 탁월한 노력과 행동을 기리기 위한 것"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을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인생에서 큰 영예 중 하나"라며, 미국이 "수백만 명의 생명을 구했고, 세계가 지금 더 안전한 곳이 됐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