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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중국 수요 반영 H200 증산"‥일각선 "중, 수입 거부할 듯"

"엔비디아, 중국 수요 반영 H200 증산"‥일각선 "중, 수입 거부할 듯"
입력 2025-12-13 08:50 | 수정 2025-12-1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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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 중국 수요 반영 H200 증산"‥일각선 "중, 수입 거부할 듯"
    엔비디아가 알리바바, 바이트댄스 등 중국 기술 대기업들의 인공지능, AI 칩 H200 주문량이 현재 생산량을 초과함에 따라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간 12일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H200의 중국 수출을 허용한다고 발표한 지 나흘 만입니다.

    H200은 엔비디아의 최신 '블랙웰'을 장착한 B200보다 한 세대 전 모델이지만, AI 훈련과 추론에 여전히 강력한 성능을 보이며 화웨이와 캠브리콘 등 중국 내 반도체 기업의 제조 역량을 넘어서는 제품입니다.

    다만, 중국이 최근까지도 중국 기업이 H200을 구매할 때 일정 비율의 국내 칩을 함께 사들이도록 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고, 일각에선 결국 중국 정부가 H200 수입을 거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 불확실성은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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