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시간 13일, 뉴욕타임스는 불수능 영어 논란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오승걸 원장 사임 소식을 전하면서 "한국의 대학 입학 시험은 힘들기로 악명이 높다"며 고난도 문항 4개를 제시하고 독자들에게 직접 풀어보라고 제시했습니다.
뉴욕타임스가 소개한 4개 문항은 culturetainment라는 합성어가 등장하는 24번과 독일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의 법철학을 다룬 34번, 시계가 반복적 자연현상을 이용한다는 점을 지적하는 36번 등입니다.
또, 영어 부분에서 최고점을 받은 응시자 비율이 지난해 6%였지만 올해는 3%를 조금 넘는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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