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정병화

중, 유엔 안보리에서 "다카이치 대만 발언 철회" 요구

중, 유엔 안보리에서 "다카이치 대만 발언 철회" 요구
입력 2025-12-16 09:07 | 수정 2025-12-16 09:07
재생목록
    중, 유엔 안보리에서 "다카이치 대만 발언 철회" 요구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연합뉴스/EPA 제공]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유엔 주재 중국대표부 대사와 일본 대사가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을 놓고 충돌했습니다.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주유엔 중국대표부 푸충 대사는 현지시간 15일 유엔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의 뒤를 이을 후임 사무총장 선출 등에 관한 안보리 회의에서 다카이치 총리 발언의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푸 대사는 해당 발언이 "내정에 대한 난폭한 간섭"이라고 규정했고, 이어 "대만은 중국 영토에서 떼어낼 수 없는 일부"라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유엔 주재 야마자키 가즈유키 일본 대사는 "중국 측 주장은 사실에 반하고 근거가 부족하다"며 대화를 통해 냉정하게 대응할 방침을 나타냈다고 NHK가 전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