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연합뉴스/EPA 제공]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주유엔 중국대표부 푸충 대사는 현지시간 15일 유엔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의 뒤를 이을 후임 사무총장 선출 등에 관한 안보리 회의에서 다카이치 총리 발언의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푸 대사는 해당 발언이 "내정에 대한 난폭한 간섭"이라고 규정했고, 이어 "대만은 중국 영토에서 떼어낼 수 없는 일부"라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유엔 주재 야마자키 가즈유키 일본 대사는 "중국 측 주장은 사실에 반하고 근거가 부족하다"며 대화를 통해 냉정하게 대응할 방침을 나타냈다고 NHK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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