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연설 주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자신이 집권 2기 첫해에 이룬 국정과제 성과를 부각하면서 내년에는 미국 경제, 안보 등이 더 나아질 것임을 자신하는 내용이 주를 이룰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집권 2기 출범 이후 최저치에 육박할 정도로 하락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이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12∼14일 미국 성인 1천16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39%였습니다.
이는 이달 초 41%에서 2%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올해 최저치인 11월 중순의 38%보다는 1%포인트 높은 수준입니다.
특히 경제 분야 국정수행 지지율은 33%로 더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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