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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민당 간부, 21일 대만 방문‥"총통 면담 조율 중"

일본 자민당 간부, 21일 대만 방문‥"총통 면담 조율 중"
입력 2025-12-18 10:10 | 수정 2025-12-1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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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자민당 간부, 21일 대만 방문‥"총통 면담 조율 중"

    하기우다 고이치 의원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으로 중일 관계가 악화된 상황에서 일본 집권 자민당 의원인 하기우다 고이치 간사장 대행이 대만을 방문하기로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하기우다 의원은 지역구인 도쿄도 하치오지시 자민당 시의원들의 우호 교류 도시 방문 출장에 동행하는 형태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대만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하기우다 의원은 방문 기간동안 대만 라이칭더 총통과의 면담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기우다 의원은 친대만 성향 인사로 대만과 관계를 중요하게 여긴 고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이끈 옛 아베파 소속이기도 합니다.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대만 외교부는 일본 임시국회 회기 종료를 맞아 연말연시에 일본 국회의원 약 30명이 대만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최근, 중국군 함재기가 일본 자위대 전투기를 대상으로 레이더를 조준한 사건과 관련해 외교전을 벌이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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