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레스타인 WAFA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가자지구 북부의 인구 밀집지역 가자시티에 이스라엘군의 공격이 이뤄졌습니다.
카타르의 알자지라 방송은 현지 의료 소식통을 인용해 부상자가 11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안보 소식통은 이번 사건이 박격포 오발로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보도했습니다.
가자지구 외곽에 있던 이스라엘 예비군 병력이 박격포를 쐈는데, 애초 의도한 지점에서 약 4㎞를 벗어나 휴전 합의에 따른 '옐로라인' 너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관할하는 구역으로 떨어졌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박격포 발사가 군사훈련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었으며, 목표물을 벗어난 데 따라 부상자가 나온 것을 파악했다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