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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무역갈등' EU 유제품에 최대 42.7% 관세‥EU "부당 조치"

중, '무역갈등' EU 유제품에 최대 42.7% 관세‥EU "부당 조치"
입력 2025-12-23 07:12 | 수정 2025-12-23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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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 '무역갈등' EU 유제품에 최대 42.7% 관세‥EU "부당 조치"
    중국이 유럽연합, EU산 돼지고기에 반덤핑 관세 부과를 확정한 데 이어 EU에서 생산된 유제품에도 최대 42.7%의 임시 반보조금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현지시간 22일 홈페이지에, "EU에서 수입한 유제품에 대한 보조금이 존재하고 중국 국내의 관련 유제품 산업이 실질적 손해를 입었으며, 보조금과 실질적 손해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EU는 집행위원회의 무역 담당 대변인은 "이번 조사가 의문스러운 주장과 불충분한 증거에 기반하고 있고, 조치들이 정당하지도, 타당하지도 않다"고 반발했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EU가 중국산 전기차에 고율 반보조금 관세를 부과하자 유럽산 농축산물, 브랜디, 플라스틱 원료 등을 겨냥해 보복 카드를 잇달아 꺼내 든 바 있습니다.
    중, '무역갈등' EU 유제품에 최대 42.7% 관세‥EU "부당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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