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포스트는 산업 데이터 분석업체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자료를 토대로 올해 1월부터 11월 사이 미국에서 최소 717개 기업이 파산을 신청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파산 신청보다 14% 늘어난 것으로, 금융위기 직후인 2010년 이후 최대치입니다.
기업들은 물가상승과 금리, 공급망 차질, 트럼프 행정부 무역 정책을 파산 사유로 꼽았습니다.
경제학자들과 재계 전문가들도 수입을 많이 하는 기업들이 무역전쟁의 압박을 크게 받았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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