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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코스피 4천 시대 열렸지만, 개인은 역대 최대로 팔았다

2025년 코스피 4천 시대 열렸지만, 개인은 역대 최대로 팔았다
입력 2026-01-01 10:19 | 수정 2026-01-0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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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코스피 4천 시대 열렸지만, 개인은 역대 최대로 팔았다

    작년 12월 17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표시된 코스피 지수 2025.12.17

    사상 처음 코스피 4천 시대를 열었던 지난해, 개인은 역대 최대 규모로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거래소는 '2025년 유가증권시장 결산' 자료를 통해 작년 개인 투자자들이 코스피 시장에서 26조 3천67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간 개인 코스피 순매도액 기준 역대 1위로, 직전 역대 최대 순매도액이었던 2012년 15조 5천500억 원보다 70%가량 더 많습니다.

    지난해 코스피가 1년 만에 75% 넘게 오르며 G20 국가 중 증시 상승률 1위를 차지했는데, 개인은 차익실현 기회로 여기고 대거 판 겁니다.

    같은 기간 외국인 투자자도 4조 6천546억 원어치를 매도한 걸로 나왔는데, 작년 상반기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과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에 관한 우려 때문에 대거 순매도한 여파로 분석됩니다.

    반면 기관은 코스피 시장에서 19조 6천926억 원가량을 순매수 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개인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NAVER, SK하이닉스 등이었고,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삼성전자와 한국전력 등이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는 삼성전자와 한국전력, 카카오를 순으로 많이 담았고, SK하이닉스와 네이버 등을 많이 팔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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