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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선' 고등어 수급 우려‥올해 노르웨이산 공급 반토막

'국민생선' 고등어 수급 우려‥올해 노르웨이산 공급 반토막
입력 2026-01-04 13:33 | 수정 2026-01-0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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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생선' 고등어 수급 우려‥올해 노르웨이산 공급 반토막

    고등어 [자료사진]

    국내 소비량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노르웨이산 고등어 공급이 올해 절반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세계 최대 고등어 수출국인 노르웨이 정부는 고등어 어획량 쿼터를 지난해 16만 5천 톤에서 올해 7만 9천 톤으로 52% 감축할 계획입니다.

    지난 2024년의 21만 5천 톤과 비교하면 63% 감소한 수치입니다.

    기후 변화와 남획 영향으로 고등어 개체 수가 점점 줄면서 노르웨이와 영국, 페로 제도, 아이슬란드는 올해 북동대서양 고등어 어획량 쿼터를 지난해 대비 48% 감축하기로 지난달 합의했습니다.

    국내 고등어 생산량 역시 기후 변화 영향으로 줄면서 노르웨이산 고등어 의존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이 수입하는 고등어의 80∼90%는 노르웨이산입니다.

    노르웨이가 고등어 수출량을 줄이고 있는 데다 원·달러 환율까지 오르면서 국내에서 노르웨이산 고등어 가격은 한 손 평균 소매가격 1만 원을 넘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집계에 따르면 수입산 염장 대형 고등어 한 손 소매가격은 지난해 12월 평균 1만 363원으로 1년 전보다 28.8% 뛰었고, 2년 전과 비교하면 52.3% 상승했습니다.

    해수부는 고등어 수급 불안에 대응해 할당 관세 확대와 수입선 다변화 등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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