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등어 [자료사진]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세계 최대 고등어 수출국인 노르웨이 정부는 고등어 어획량 쿼터를 지난해 16만 5천 톤에서 올해 7만 9천 톤으로 52% 감축할 계획입니다.
지난 2024년의 21만 5천 톤과 비교하면 63% 감소한 수치입니다.
기후 변화와 남획 영향으로 고등어 개체 수가 점점 줄면서 노르웨이와 영국, 페로 제도, 아이슬란드는 올해 북동대서양 고등어 어획량 쿼터를 지난해 대비 48% 감축하기로 지난달 합의했습니다.
국내 고등어 생산량 역시 기후 변화 영향으로 줄면서 노르웨이산 고등어 의존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이 수입하는 고등어의 80∼90%는 노르웨이산입니다.
노르웨이가 고등어 수출량을 줄이고 있는 데다 원·달러 환율까지 오르면서 국내에서 노르웨이산 고등어 가격은 한 손 평균 소매가격 1만 원을 넘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집계에 따르면 수입산 염장 대형 고등어 한 손 소매가격은 지난해 12월 평균 1만 363원으로 1년 전보다 28.8% 뛰었고, 2년 전과 비교하면 52.3% 상승했습니다.
해수부는 고등어 수급 불안에 대응해 할당 관세 확대와 수입선 다변화 등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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