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20년 초과 보유 집합건물 매도인은 어제(3) 기준 1만1천416명으로 전년보다 58% 급증했습니다.
2010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로 부동산 시장 활황이던 2020년의 8천424명보다도 많습니다.
강남구가 1천159명으로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았고, 송파구 1천6명, 양천구 758명, 노원구 747명, 서초구 684명, 영등포구 569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서울 집합건물 매도인 가운데 20년 초과 보유 매도인 비중도 10.3%로 뛰어, 처음 10%를 돌파했습니다.
지난해 강남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급등하면서 차익을 실현하려는 욕구가 커졌고, 여기다 올해 정부의 세금 정책 변수를 고려해 다주택자가 전략적 선택을 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올해 5월 9일까지인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기간이 연장되지 않으면 조정대상지역에서 2주택자는 20%포인트, 3주택자는 30%포인트의 가산세율이 붙고 장기보유특별공제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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