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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문가 4명 중 1명 "금융시스템 위험요인 1순위 환율"

경제전문가 4명 중 1명 "금융시스템 위험요인 1순위 환율"
입력 2026-01-23 15:28 | 수정 2026-01-2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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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전문가 4명 중 1명 "금융시스템 위험요인 1순위 환율"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원/달러 환율,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 있다.

    한국은행이 경제전문가 4명 중 1명이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의 최대 위험 요인으로 환율을 꼽았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내놨습니다.

    한은이 지난해 11월 국내외 금융·경제전문가 80명에게 물었더니, 응답자 75명 가운데 26% 이상이 금융시스템 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 1순위 위험요인으로 환율을 비롯한 국내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를 꼽았습니다.

    복수응답 빈도수로 따지면 대내적 요인으로 환율 등 국내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가 응답의 66%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높은 가계부채 수준이 50.7%, 국내 경기 부진이 32%, 수도권 부동산 시장 불안이 28% 순이었습니다.

    대외적 요인으로는 주요국 통화·경제 정책의 불확실성이 응답의 40%, 글로벌 자산시장의 가격조정 가능성 33%로 주로 거론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상위 6개 주요 위험 요인을 재작년과 비교하면, 가계부채나 고령화 같은 구조적 취약성보다 외환·자산 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한 우려가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금융시스템 안정성을 해칠 만한 중·단기 충격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본 응답자도 줄었습니다.

    1년 이내 단기 충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 응답자는 15.4% 수준에서 12%로, 1년에서 3년 이내 중기 충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 응답자도 34.6%에서 24%로 크게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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