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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으로 석 달간 186억 원대 보이스 피싱 피해 막아

인공지능으로 석 달간 186억 원대 보이스 피싱 피해 막아
입력 2026-01-28 13:45 | 수정 2026-01-2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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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으로 석 달간 186억 원대 보이스 피싱 피해 막아
    금융위원회가 보이스 피싱 정보를 공유하고 분석하는 인공지능 플랫폼을 통해 186억 원 규모의 보이스 피싱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0월, 보이스 피싱 방지용 인공지능앱을 도입한 뒤, 금융권에서 2천7백여 개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걸 막아, 모두 186억 5천만 원 규모의 보이스 피싱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석 달간 은행권과 수사기관에서 보이스 피싱 관련 정보 14만 8천여 건을 공유했는데, 기존 시스템에서 하루 평균 0.5건이 공유된 것과 비교하면 3천5백40배가 넘습니다.

    은행권은 범죄에 활용된 계좌번호와 명의 주인, 거래내역 같은 정보 3만 건에, 해킹 피해가 발생한 휴대전화 정보 2만 8천 건, 피해자 계좌번호 1만 4천 건을 비롯해 모두 7만 9천 건의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수사기관도 보이스 피싱 사이트 피해가 의심되는 사람의 정보를 비롯해 모두 2만여 건의 정보를 공유했고, 금융보안원은 악성앱 피싱 탐지 정보를 4만 9천 건 올렸습니다.

    특히 은행들은 다른 은행에서 피해가 발생한 계좌 정보를 토대로 1천3백여 건, 98억 넘는 금액의 지급을 막을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위는 금융권이 더 효과적으로 보이스 피싱을 탐지하고 차단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고도화 작업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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