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늘 ESG 금융추진단 회의를 주재하며 "주요국도 지속가능성(ESG) 공시를 점진적으로 제도화해나가고 있는 만큼, 국내도 ESG 공시를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여 제도와 관련한 불확실성을 해소 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ESG 공시에 공급망 전반의 배출량 공시인 스코프3을 포함하도록 추진하면서 충분한 유예기간을 부여하는 방안이 검토됐습니다.
스코프3는 공급망 전반에 대한 배출량 정보 공시로, 경제계는 광범위한 공급망에 따른 측정·추정의 어려움 등을 감안해 제외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저탄소전환 지원, 중소·중견기업 자금 공급 확대 등 전환금융체계 마련도 논의됐습니다.
금융당국은 유럽연합(EU)·일본 등 해외사례를 참고해 공시 역량이 충분한 대형 상장사부터 단계적으로 공시를 시작하기로 했는데, 정확한 시행시기 등 일부 쟁점에 대해서는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균형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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