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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지윤수

정부, 석화재편 '1호 대산 프로젝트' 승인‥롯데-HD현대 합병

정부, 석화재편 '1호 대산 프로젝트' 승인‥롯데-HD현대 합병
입력 2026-02-25 09:38 | 수정 2026-02-2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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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석화재편 '1호 대산 프로젝트' 승인‥롯데-HD현대 합병

    한국화학산업협회 제공

    중국발 공급 과잉으로 위기에 처한 석유화학산업 업계가 정부 지원과 함께 첫 구조 개편에 나섭니다.

    산업통상부는 롯데케미칼이 충남 대산 나프타분해시설 가동을 중단한 뒤, HD현대케미칼 대산 사업장과 합병해 통합 신설법인을 만드는 '대산 1호 프로젝트' 최종안을 승인하고, 금융, 세제, 인허가 등 총 2조 1천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대산 프로젝트는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케미칼, 롯데케미칼이 함께 추진하며, NCC 중복 설비를 축소하는 과정에서 주주인 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이 각각 6천억 원씩 투입할 계획입니다.

    산업부는 현대케미칼에 설비 통합과 고부가 전환을 위해 최대 1조 원의 신규 자금을 지원하고, 기존 대출 최대 1조 원을 영구채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기업 분할·합병 등 과정에서 발생하는 취득세 및 등록면허세를 75에서 100%까지 감면하고, 설비 가동 중단 및 자산매각 등과 관련된 법인세 부담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합병계약 체결, 기업 분할, 합병, 신설 통합법인 설립 등 절차가 9월까지 이뤄져, 연내 실제 NCC 설비 감축이 이뤄질 것"이라며 "여수, 울산 등에서도 곧 2호·3호 프로젝트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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