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은 오늘 수정 경제전망을 발표하고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11월에 전망했던 1.8%보다 0.2%포인트 높인 2%로 제시했습니다.
한은이 올해 전망치를 높인 건 반도체 중심의 수출 증가세와 내수 경기 회복세를 반영한 결과로 보입니다.
앞서 이창용 총재는 지난 23일 국회에서 "양호한 소비심리로 내수가 회복되고 반도체 경기 호조에 수출도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성장률이 지난해보다 상당폭 높아질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이번 한은 전망치는 정부 전망치인 2%와 같고, 한국개발연구원과 국제통화기금 전망치인 1.9%보다는 높습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해 11월 1.9%로 처음 제시한 뒤, 이번에 1.8%로 0.1%포인트 하향 조정됐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2.1%에서 2.2%로 0.1%p 상향 조정됐고,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기존 2.0%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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