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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구에 용산까지 '마이너스', "100주 만에‥" 술렁

강남3구에 용산까지 '마이너스', "100주 만에‥" 술렁
입력 2026-02-26 15:57 | 수정 2026-02-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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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 3구 아파트 값의 하락세 전환이 공식 지표를 통해 확인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2월 네 번째 주 '주간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강남이 -0.06%를 기록했고 서초구가 -0.02%, 송파구가 -0.03%를 기록해 이른바 '강남 3구'가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강남·서초구가 하락세를 기록한 건 2024년 3월 둘째 주 이후 100주 만입니다.

    송파구는 25년 3월 넷째 주 이후 47주 만의 하락입니다.

    서울 용산 역시 -0.01%를 기록해 2024년 3월 첫째 주 이후 101주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강동구는 0.03% 상승을 기록하긴 했지만 상승폭이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덕성/공인중개사(서울 서초구 잠원동)]
    "전 정부하고는 다르다는 걸 본인들이 느끼고 있으니까 지금은 버티면은 버틸수록 본인들한테 더 손해다라는 걸 느끼기 때문에…"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 세제혜택 중단 등을 공언하며 부동산 시장 정상화 의지를 연일 나타내는 가운데, '부동산 불패 신화'의 상징과도 같은 서울 강남권의 분위기 변화가 수치를 통해 확인된 겁니다.

    [이재명 대통령]
    "부동산 공화국을 해체하는 것 역시도 결코 넘지 못할 벽은 아닙니다. 실제로 서울 지역에서 상당폭의 집값 하락이 나타나고 있으며 주택 매물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서울 전체로 보면 주간 아파트 상승률이 0.11%로, 4주 연속 상승률이 둔화되는 추세입니다.

    다주택자들의 급매 처분, 여기에 세제 개편에 대비한 고가주택 보유자들의 차익실현용 매물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꺾였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생산적 금융으로의 자본 대전환을 가속해나가겠다"며 "비정상인 부동산 시장을 정상화하고 모두의 경제로 확실히 나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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