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데이터처가 오늘 공개한 '국민 삶의 질 2025'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2∼2024년 기준 세계행복보고서에 나온 한국의 삶 만족도는 6.04점으로 OECD 38개 회원국 중 33위였습니다.
직전 조사인 2021~2023년과 같은 순위로, 포르투갈, 콜롬비아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삶의 만족도 1위는 핀란드, 2위는 덴마크, 3위는 아이슬란드였습니다.
데이터처가 집계한 삶의 만족도 점수는 2024년 기준 6.4점으로 전년도와 같았습니다.
소득이 100만 원 미만인 가구의 삶의 만족도는 5.8점으로, 평균보다 0.6점 낮았지만, 300만 원 이상 가구부터는 6.4에서 6.5점으로 평균 수준이거나 그 이상이었습니다.
삶의 만족도는 객관적 삶의 조건에 대한 주관적인 만족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0∼10점으로 측정합니다.
재작년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9.1명으로 2년 연속 증가해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일상생활에서 우울과 걱정을 느끼는 정도를 보여주는 부정 정서는 2024년 3.8점으로 전년보다 0.7점 높아져 3년 만에 악화했습니다.
1인당 실질 국민총소득은 2024년 4천381만 원으로 전년보다 3.5% 늘었지만, 소득불평등 수준을 나타내는 상대적 빈곤율은 같은 기간 0.4%p 올라 15.3%를 기록했습니다.
2023년 기준 한국의 상대적 빈곤율은 14.9%로 OECD 37개 회원국 중 9번째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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