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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자금 135억 달러 빠져나가‥역대 최대

2월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자금 135억 달러 빠져나가‥역대 최대
입력 2026-03-12 14:38 | 수정 2026-03-1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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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자금 135억 달러 빠져나가‥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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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 시장에서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역대 가장 많은 자금을 빼갔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자료를 보면, 2월에 외국인이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한 자금은 들어온 돈보다 나간 돈이 77억 6천만 달러 더 많았습니다.

    지난달 말 원·달러 환율인 1,439.7원을 기준으로 약 11조 1천720억 원 규모인데, 이런 순유출 규모는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7월 이후 역대 두 번째로 큰 수준입니다.

    이로써 지난해 9월부터 5개월 동안 이어진 순유입 기조도 깨졌습니다.

    증권 종류별로 보면 주식에서는 역대 가장 많은 135억 달러가 빠져나갔는데, 한은 관계자는 "국내 주가가 오르자 외국인들이 차익을 얻으려고 주식을 팔거나 인공지능(AI) 투자 관련 우려 때문에 주식을 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외국인 채권 자금은 57억 4천만 달러 들어왔는데, 시장 금리가 오르자 저렴해진 채권을 사려는 외국인들이 많아졌고 민간 부문 중심으로 투자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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