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 통신사들이 예측이 어려운 번호를 사용해 IMSI 번호를 발급하는 것과 달리 LG유플러스는 지난 2011년 4G 도입 당시부터 지금까지 IMSI 값을 가입자의 실제 번호를 일부 포함해 발급하고 있습니다.
이 IMSI 값이 유출돼 다른 정보와 결합할 경우 복제 폰 제작 등 보안 위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자, LG유플러스 측은 "4G 도입 초기 당시 국제 표준이 명확하지 않아 2G 시절 사용하던 방식을 그대로 채택했다"며 "규정 위반은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만 LG유플러스는 개인정보 보호 조치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다음 달 13일부터 희망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유심 재설정 및 교체를 시작하고, 오는 11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IMSI 번호를 바꿀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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